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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불당동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 플러그" 를 가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친구랑 카페를 다녀와서 일상에 대해 포스팅해보면 좋겠다 싶어서 카페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천안에 카페거리가 있는 줄 몰랐는데 회사 끝나고 갤러리아 가는 길에 친구가 알려줘서 알게 되었는데 카페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저도 커피를 엄청 좋아하고 친구도 엄청 좋아하다 보니 둘이 카페를 자주 가는 타입인데 어쩌다 보니 카페거리를 알게 돼서 급하게 갤러리아에서 밥만 먹고 나와서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같이 보실까요?ㅎㅎ

외관 자체가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벽보다 창문이 더 많아서 개방감까지 잇더라고요 앞에는 화분들이 많이 있고 탁 트여서 그런지 입구부터 답답함이 사라지더라고요 요즘에는 작은 개인 카페들이 많다 보니 테이블 3~4개 있는 곳 가면 앉아있는 것도 답답해서 금방 일어나는 편인데 여기는 오래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맘에 들더라고요 더군다나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 기도했고 친구랑 이야기하기도 편할 거 같아서 카페 플러그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ㅎㅎ

전체적인 내부사진이에요 자리도 넓고 천장자체가 막혀있지 않아서 오히려 개방감을 더 줄 수 있는 느낌입니다 카페 디자인 자체가 모던하면서도 엔틱 한 분위기가 나서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커피맛도 중요하지만 인스타나 개인 사진을 찍기 위해서 분위기를 많이 보시는 분이 많으시더라고요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주변을 이쁘게 잘 꾸며놓으셔서 구경할 맛도 나는 것 같습니다ㅎㅎ 여기는 브런치와 식사 및 카페도 같이하는 곳인데 저녁에는 이렇게 커피랑 와플 호떡? 을 같이 팔더라고요 밥을 먹고왔지만 카페 가면 이런 거 하나쯤 먹어줘야 카페 왔다 하지 않겠습니까 항상 카페 가면 빵이나 케이크 이런 건 꼭 시켜 먹는 것 같아요

 

 

메뉴사진입니다 메뉴판 자체가 태블릿으로 되어있어서 넘기면서 사진도 볼 수 있고 메뉴들이 여러 가지가 있더라고요 저는 사진에는 없는 로투스 셰이크를 시켰습니다ㅎㅎ 일 끝나고 오니 단 게 엄청 당기더라고요 평소에는 아메리카노나 라테 류를 먹는 편인데 오늘따라 단 게 당겨서 제가 로투스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아시고 메뉴를 딱 준비해놓으셨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와플도 먹어볼까 해서 와플도 같이 시켰습니다 가격은 총 2만 원 조금 안되게 나왔던 거 같은데 카페에서 커피만 두 개 시켜도 만원이 훌쩍 넘는 현실ㅠㅠ 뭐 불만이 있다기보단 달갑지가 않달까요 어쩔 수 없겠지만요...

 

 

이렇게 계산대 옆에는 보드 게임하실 수 있게 준비되어있더라고요 저는 보드게임 잘못해서 거들떠도 보지 않았지만 혹시나 여러분들이 가게 되실 수도 있으시니까 사진은 찍어봤습니다ㅎㅎ 그리고 제가 앉았던 자리인데 정말 편해 보이지 않나요? 앉자마자 잠들뻔했어요 커피도 직접 가져다주신다고 해서 앉아서 친구랑 일 얘기도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고 떠들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어느 순간 커피가 나와있더라고요ㅋㅋㅋ 이왕 카페 온 거 보드게임이라도 했어야 되는데 옆 테이블은 루미큐브 하고 있던데 저희는 남자 둘이라 뭔가 그렇더라고요 헿

굉장히 이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만족 만족!) 사진을 잘못 찍는 편이긴 한데 대충 찍어도 이렇게 나올 수 있는 소다 어플 최고입니다ㅋㅋㅋㅋ 맛있게 잘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친구는 시리얼인가 밀크셰이크인가 시켰던 거 같은데 잘 기억이 안 나요ㅠㅠ 저는 로투스 셰이크답게 로투스 과자가 딱 올라가 있네요 물론 맛도 맛있었답니다 와플은 한쪽에는 바나나 한쪽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는데 조화가 엄청 잘 어울리더라고요 아쉬운 건 칼이 없어서 포크로 잘라먹었다는 사실... 사진에 보면 칼 같이 보이시는 건 칼이 아니라 빵에 발라먹을 수 있게 잼 나이프 이더라고요 잘리지도 않고 뭘 발라먹어야 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주셨으니 쓰긴 했습니다...

 

제 친구입니다 잘 나온 것 같긴 한데 자기도 신나서 사진 찍고 있네요ㅋㅋㅋ 제가 올린 줄도 모르겠지만 만약 알게 되면 엄청 웃길 거 같네요 벽면에 그려 저 있는 노 스트레스 카페인데 카페가 잘려서 노 스트레스만... 스트레스 안 받아야 되는데 회사 생활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 카페에서 친구랑 얘 기도하면서 힐링하다 보니 스트레스도 줄어드는 것 같아요 워낙 바쁘다 보니 카페에 자주 올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한 번씩 분위기 좋은 카페나 커피가 맛있는 카페 찾아다니면서 맛 평가도 해보고 분위기도 살펴보면서 나중에 이런 카페 차리고 싶다 이런 얘기도 주고받으면서 지낼 수 있는 게 행복인 거 같습니다


오늘은 천안 불당동에 있는 카페 플러그를 가보았는데요 오랜만에 카페를 오는 거라 그런지 굉장히 힐링되는 저녁이었던 거 같습니다 집에 오니 벌써 11시가 넘었는데 이렇게 포스팅을 쓰고 있네요 얼른 씻어야 되는데... 내일 또 출근할 생각 하니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ㅠㅠ 여러분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푸시나요? 일하시면서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구독, 공감, 댓글 한 번씩 눌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